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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12월 11일 화요일

쉐프의 범선 회식



쉐프의 범선 회식

오랜 만에 지원비가 나오는 회식...
그래서 각출을 좀 하여 오게된 여기...

여기의 호불호는 개인마다 다른 것 같다.
범선을 베이스로 화려하게 꾸며진 요리는 어떤이에겐 만족스러운 볼거리가 되었고 ...
그 화려함속의 적은양의 음식들은 어떤이에게 배고픔을 안겨 준 것 같다.

난 개인적으로 범선뒤에 다른 무언가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...
약간의 밥과 칼칼한 속풀이 우동은 아쉬움 이었다.

회를 초장맛으로 먹는 나에겐... ㅋㅋ
"맛없는게 하나도 없었다"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.
횟집에서 회를 먹으면 어쩌다 한점은 "머지??" 라는 생각이 드는데..
"음... 다 맛있네!!!" ^^

사진 나갑니다.

죽?? 과 샐러드 후에 나오는 조개류 모듬회.







왼쪽 상단에 직접 만드셨다는 홍해삼!!
건해삼으로 만든거라는데... 해삼 식감에 약간의 향기...





드디어 1200mm의 범선 등장~~!!
크기는 한데...





젤 아래 하얀거는 갑오징어... 젤 안팔리던 ...
엇!! 초장이 묻어있네... ... ... 먹을 땐 "누가 흘렸어~~" 생각 했었는데...





속이 꽉찬 간장 게장~ 비리지 않았다능...





직접 담그신 고등어 저림!! 담백하고 맛있음.





누구나 아는 과메기~~





참치... 난 무슨 맛인지 모르고 먹는다... 맛을 원한다면 "시원한맛~~"








이상하게 맛있었던 연어~~ 뷔페 연어와는 다르다~~





마지막으로 찬희대리와 뱃살이냐? 꼬릿살이냐 내기해서 사게된
준마이1+1!!





화기 애매한 분위기에 1차에 모든걸 끝내며 모두의 안전을 걱정하며 해산~~

이 날 사케가 정말 잘 받았다.
평소보다 많이 마셨는데도 전혀 힘들지 않고 편안하게 잤다능...
안주가 좋아서인가? 술이 좋아서인가?